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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보드 게임은 우노(UNO)의 게임 방법에 대해 작성해보려합니다.
UNO는 에스파냐어와 이탈리아어에서 "1"을 의미하는데요, 카드가 1장 남을 때 "우노"를 외쳐야하는 게임입니다.
블로커스를 만든 마텔에서 생산하는 게임으로 누적 1억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2~10인용 게임으로 게임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인기가 많아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게임 규칙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요
게임의 흐름을 막는 드로우 카드에 대한 논란과 마텔의 공식 입장과 함께 게임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우노(UNO 1) 보드게임 방법
게임 세팅
카드를 섞어 더미로 만든 다음, 카드를 한 장씩 뽑아 가장 높은 숫자를 뽑은 사람이 딜러 역할을 합니다.
딜러는 카드를 다시 섞어 7장씩 나눠주고 더미에서 한 장을 뽑아 더미 옆에 공개를 해두면 세팅 끝.
게임 목표
손에 있는 카드 털어 내기
게임 방법
딜러 왼쪽사람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턴이 넘어갑니다.
자기 차례엔 카드를 내거나 카드 더미에서 한 장을 가져옵니다.
카드를 낼 때, 같은 색 또는 같은 숫자의 카드여야 합니다. 낼 수 있는 카드가 없거나 내고 싶지 않다면 더미에서 카드 한장을 가져옵니다.
가져온 카드가 낼 수 있는 조건에 맞는다면 바로 낼 수 있습니다.
* 카드를 가져오고 원래 손에 있던 카드를 내는 것은 안됨
내 손에 카드가 2장 남았을 때, 한 장을 내면서 "우노"를 외쳐 카드가 한 장만 남는다는 것을 알려야합니다.
우노를 외치지 않았을때, 다음 사람이 차례를 시작하기 전에 걸린다면 벌칙으로 카드를 2장 가져와야 합니다. (안 걸리면 개꿀)
한 명이 카드를 모두 내려놓을 때까지 진행합니다.
특수카드, 와일드카드
우노를 재밌게 만들어주면서 논란을 함께 만들어내는 특수카드와 와일드 카드입니다.
특히 드로우 카드들 때문에 게임이 헷갈려 지는데요, 카드의 종류/기능과 같이 보겠습니다.
먼저, 특수카드는 바닥에 놓인 카드와 색깔이 같거나 같은 종류의 특수카드일 때 낼 수 있습니다.
드로우2 카드
이 카드는 맨 위 카드가 같은 색깔이거나 드로우2 일때만 낼 수 있습니다.
다음 사람은 더미에서 카드를 2장 가져가고 차례를 마쳐야 합니다.
게임 시작 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딜러 왼쪽의 사람은 카드를 2장 먹고 차례를 넘깁니다.
드로우 카드들에 대해서 우노의 공식 트위터는 "드로우2, 4카드를 다른 드로우2, 4 카드로 방어할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드로우2, 4카드를 낸다면 다음 사람은 "반드시" 카드를 먹고 턴을 종료해야 된다고 합니다.
공식룰은 그렇지만 게임은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동일한 룰을 지키면 되니까요
- 드로우 카드는 드로우 카드로 방어 가능하고 못 낸 사람이 앞에 누적만큼 카드 먹기
- 드로우 카드로 방어하고 다음 사람은 이전 사람의 드로우 숫자만큼만 카드 먹기
- 같은 드로우 카드로 방어했을 때 먼저 냈던 사람이 카드 먹기 등
다양하게 서로 동의한 룰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리버스 카드
게임 진행방향이 반대로 바뀝니다. 게임 시작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딜러부터 시작하여 오른쪽사람으로 진행합니다.
스킵 카드
이 카드를 낸 사람의 다음 사람은 차례를 그냥 넘깁니다. 게임 시작 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딜러 바로 왼쪽 사람은 차례를 넘기고 그 다음 사람부터 시작합니다.
와일드 카드
이 카드를 내는 사람은 다음 사람이 내야할 색을 정합니다. 바닥에 놓인 카드가 어떤 숫자/색깔이건 낼 수 있으며, 낼 수 있는 다른 카드가 있을 때 내도 상관없습니다.
게임 시작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시작하는 사람이 색깔을 정합니다.
와일드 드로우4 카드
이 카드를 낸 사람은 와일드 카드와 마찬가지로 색을 정합니다. 다음 사람은 더미에서 카드를 4장 가져가고 차례를 마칩니다.
주의할 점으로, 이 카드는 바닥에 놓인 카드와 「같은 색의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만 낼 수 있습니다.
(다른 색깔 같은 숫자나 특수카드를 가지고 있어도 낼 수 있음)
게임 시작 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더미에 넣고 새로운 카드를 공개합니다.
만약, 이 카드로 공격받은 사람이 진짜 색깔이 없어서 냈는지 의심스럽다면?
「도전」을 외치고 카드 확인에 들어갑니다
진짜로 해당 색 카드가 없었다? "도전"한 사람은 4장에 2장을 추가로 총 6장을 가져옵니다
카드가 있었다면? 공격한 사람이 더미에서 4장을 가져옵니다
와일드 스왑 카드
이 카드를 내는 사람은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서 손에 들고 있는 카드를 통째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낼 수 있는 카드가 있을 때 내도 무방하며 다음 카드 색깔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시작 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딜러 왼쪽에 있는 사람이 카드의 색깔을 지정합니다.
와일드 커스텀 카드
게임 시작 전에 몇개의 커스텀 카드를 사용할 지 정하고 모두가 합의한 규칙을 카드에 적습니다. 이 카드가 나올 경우 카드에 적힌대로 실행하고 원하는 카드 색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작 시 공개한 첫 카드로 나왔다면 딜러 왼쪽에 있는 사람이 카드의 색깔을 지정합니다.
게임 종료, 점수 계산
누군가가 손에 있는 카드를 다 내면 라운드가 종료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여러 라운드를 진행해서 총 500점 이상이 되는 사람이 최종 승리!
라운드 별로 승자는 나머지 사람들의 카드 점수를 합한만큼 점수를 획득합니다.
또는 라운드 종료시 손에 남은 카드 점수를 합해 개별적으로 계산하여 벌점으로 하고, 점수가 낮을수록 등수가 높게 계산해도 됩니다. (먼저 벌점 500점을 채우면 게임 종료)
만약, 드로우2 또는 드로우4 카드로 게임이 종료된다면 다음 사람은 더미에서 카드를 먹고 포함하여 점수를 계산합니다.
카드별 점수
숫자 카드 : 카드에 적힌 숫자
드로우2, 리버스, 스킵 카드 : 20점
와일드, 와일드 4드로우 카드 : 50점
와일드 스왑, 와일드 커스텀 : 40점
기타 우노에 대한 이야기
게임도 재밌지만, 이벤트성으로 테마 별 우노를 발행한다는게 재밌습니다.
미니언즈, 슈퍼마리오, 마인크래프트 등등 부터 어벤져스랑 겨울왕국, 최근엔 BTS 버전으로 팔리고 있더라고요 ㅋㅋ
카드 게임 판매사가 돈 버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게 생기면 기념품으로 하나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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