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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 Story입니다. 오늘은 영어해석기 4가지를 공유해보려합니다. 네이버 파파고, 카카오i, 구글, 롱맨 이 4가지의 번역기에 대해 간단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학생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영어와 떨어지고 싶어도 떨어지지 못하고 계속 붙어 있습니다.
시험을 위해 공부하던 때 해설지가 없는 글을 읽으면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요.
요즘엔 해석기나 번역기가 많아서 어느정도 문맥이라도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심심풀이로 4가지 번역기를 돌려봤는데,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영어 해석기 (번역기) 비교 1.
롤 (리그오브레전드)의 설명을 돌려봤는데요. 네이버 파파고 / 카카오i / 구글 번역기 / 롱맨 순서로 보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파파고입니다. 첫 번째 문장은 자연스러운데, 워크래프트 부제인 프로즌 쓰론을 냉동왕좌모드라고 하면서 해석이 부자연스러워졌습니다.
게임 이름을 정확히 인식 못했거나, 기호를 처리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보입니다. microtransaction을 말 의미 그대로 해석해줬네요.
두 번째로 카카오i 번역은 해석이 애매한 일반 명사를 한글 그대로 옮기는 경향이 강해보였습니다.
파파고와 마찬가지로 게임 이름 인식 또는 기호 때문에 해석이 꼬인 모습이지만, 맥OS와 microtransaction의 소리를 그대로 한글로 옮겨놨습니다.
맥OS는 발음은 아쉽지만 마이크로 트랜잭션은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니, 하나 건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구글 번역기입니다. 실험한 문장을 완벽하게 번역해줬습니다.
고유명사는 영어 그대로 표기했고, 같은 미국이라 그런지 워크래프트 게임명이 들어간 문장도 제대로 해석해줬습니다.
특히, microtransaction을 소액 결제로 적절하게 번역해줬고, 존대말도 독특했습니다.
마지막은 롱맨 번역기인데요, 영어 사전으로 유명하기에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구글 다음으로 해석이 잘됐다고 생각했는데요, 외국 번역기가 게임 이름 인식 또는 문장 부호 처리를 잘해서 해석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구글은 고유 명사를 영어 그대로 남겨둔 것에 반해, 롱맨은 번역해서 한글로 더 남겨줬습니다.
실험한 문장만 봐서는, "구글 > 롱맨 > 파파고=카카오i" 순서로 잘 번역해준 것 같습니다. 세계1위 검색엔진 답게 구글이 강세를 보여줬네요.
다음으로 짧은 문장으로 번역기를 돌려봤습니다.
영어 해석기 (번역기) 비교 2.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중 하나인, 모건 스타크의 "I love you 3000"을 돌려봤습니다.
결과적으로 "3000만큼 사랑해"라고 해석해준 번역기는 없어서 아쉬웠네요.
먼저, 파파고입니다. you를 3000과 동일한걸로 인식해서 해석해줬습니다.
두 번째로, 카카오i 입니다.
$3000?? 문맥이 없긴 하지만 당황스럽고 재밌었습니다. 저도 3000달러 사랑합니다.
그 다음 구글 번역기. 파파고와 동일.
마지막으로 롱맨. 뭔가 유행어같이 번역해줬습니다.
총평
많은 문장이 아니었기에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문장 돌려보고, 어떤 번역기가 더 좋은지 평가는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해석기들이 완전히 개발된 것도 아니고, 언어를 다루는데 완벽한 개발이 가능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역은 구글과 롱맨이 가장 잘해줬지만, 롱맨은 중간에 신호등이 있는 사진을 모두 고르라고 확인하는 게 떠서 불편했습니다.
파파고, 카카오i, 구글은 접근성과 사용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모두 무료니까 여러가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걸로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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