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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토체스 펭구

롤토체스가 모바일로 나왔다고해서 오랜만에 롤토체스를 해봤습니다.

 

먼저, 롤토체스할 때 필수인 롤체지지

 

롤체지지 전략적 팀 전투 TFT (롤토체스) 전적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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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chess.gg

 

추천메타, 시너지, 아이템 조합 익숙해질때까지는 띄워놓고 하세요.

 

추천메타만 하나 정해서 해도 어느정도 할만해집니다.

 

그 다음에 시너지간 상성 알아가고, 상대방 덱 확인하면서, 메타 완성 전에 중간 운영 방법 배우면서 하면 제대로 즐길수 있습니다. 

 

메타가 너무 자주 바뀌고 따라가기 힘들어서, 로망이던 9검사 조합을 한 번 완성해보고 접었었는데

 

시즌1까지만 하고 처음하는건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시너지를 몰라도 재밌었습니다. 

 

시너지가 너무 바뀌어서 뭔지도 모르고 추천메타 따라했는데 3등했네요!

 

롤 클라이언트가 롤토체스, 레전드 오브 룬테라같이 모바일 게임을 위해서 꾸준히 변해왔다고 하는데요, 롤토체스 모바일은 PC로 할때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모바일 롤토체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로그인 화면

라이엇 아이디뿐만 아니라 구글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롤을 안하는 사람의 유입을 위한 것처럼 보이네요. 롤 챔피언 모르는 사람이 재밌게 할수 있을까? 의문이.. 

 

어쨌든 로그인하고나면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꼬마전설이가 맞이해줍니다!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일반 / 랭크 / 튜토리얼

 

세가지 모드중에 선택 가능해요.

 

일반모드로 했는데, 5초만에 바로 큐잡혔습니다.

 

 

게임 화면

컴퓨터로 하는거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정말 잘 옮겨놨다 싶었습니다. 기존에 롤토체스만 하던 사람들은 누워서도 할 수 있게 됐네요. 

 

가장 기본적인 조작으로, 

 

▶ 터치 = 꼬마 전설이 이동

▶ 드래그 = 챔피언, 아이템 이동입니다.

 

1. 등수정보

우측에서 등수와 남은 H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누르면, 그 사람의 시너지랑 아이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로 하는거랑 다르지 않습니다.

 

연승하고 있는 사람은 불타오르고 있고, 오른쪽 하단이 돈 모양일 때 옆에 작게 몇 연승/연패 중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1 라운드부터 전투 정보 옆에 설정 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 서렌을 칠 수 있습니다. 

 

이전에 게임을 멈추고 싶다면 핸드폰 자체에서 강제로 종료해야 되겠습니다.

 

2. 시너지, 아이템, 감정표현

좌측 상단에 시너지 효과, 아이템과 감정표현 버튼이 있습니다.

 

나열돼있는 시너지를 누르면, 

 

시너지효과, 어떤 챔피언들이 시너지에 필요한지까지

 

자세하게 나옵니다. 단지 챔피언 일러스트로만 나와서, 일러로 구분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유용할것 같네요.

 

아이템도 PC로 하는 것과 조작은 동일합니다.

 

아이템에 아이템을 올려놓으면 어떻게 조합되는지 볼 수 있고요,

 

아이템 사용은 챔피언에 넣어서만 사용가능합니다.

 

감정표현은 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채팅기능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 상황보면서 하다보면 사실 채팅칠 시간도 없긴합니다)

 

3. 챔피언 사고팔기, 레벨업, 리롤

왼쪽 하단이 레벨업, 오른쪽 하단이 챔피언 구매버튼입니다. 

 

돈 모양을 누르면 구매할 수 있는 챔피언 목록이 맨위에 나타납니다. 

 

사면 2성, 3성이 된다는 것도 똑같이 표시해줍니다. 

 

사고 싶은 챔피언을 누르면 되고, 팔고 싶은 챔피언은 드래그하면 좌우 아래에 판매가격이 나오고 팔 수 있습니다.

 

좋아진 점은 리롤 버튼 위에 챔피언 코스트별로 나오는 확률이 나타납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비싼 코스트 챔피언이 뜰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롤체지지에서 확인하다가 인터페이스에 나오니까 편해졌습니다.

 

모바일 롤토체스 후기

 

가장 큰 장점은 모바일이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피시방에서 롤토체스만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 이런 분들에겐 자기전까지 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겠네요. 

 

두 번째로는 컴퓨터로 하는 것과 이질감 없이 잘 만든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응이라는 말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존 유저들에겐 거부감없이 쉽게 받아들여질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게임 자체보단, 모바일 환경이라는 한계에서 느껴졌습니다.

 

한 게임에 30, 40분 소요되는데, 두세판 정도 연달아서 하다보니 핸드폰이 점점 뜨거워지더라고요. 1등을 한번도 못한다면 핸드폰이 터질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메타나 조합식을 보면서 못한다는 점이 었는데요. 시즌 1때 매일하면서 숙련?이 됐어도 롤체지지는 항상 켜놓고 보면서 했는데, 모바일로 조합을 보면서 동시에 게임을 하기엔 여유가 없었습니다. 컴퓨터로 조합식 켜놓고 할거면, 아예 컴퓨터로 롤토체스를 하겠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우나, 오래하면 손이 뜨거워진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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