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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D스토리입니다. 어제 저녁으로 진비빔면을 먹어봤는데요, 오늘은 그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뚜기 진비빔면

 

어제 저녁에 라면을 먹으려고 찾던 중, 라면 옆에 있던 진비빔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누가 사다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날도 덥겠다 시원해 보이는 비빔면으로 우회!

 

저녁먹을 시간이 지났을터라, 배가 고파서 2개를 집어들었습니다. 양이 20% 더 많다고 적혀있지만 옆에 라면 봉지와 크기가 똑같아서 일단 질렀습니다.

 

 

요리는 못해도 라면은 잘 끓인다고 자신하지만 진비빔면은 처음이라 설명서대로 따라갑니다.

 

먼저 개봉해보니 면, 액체스프와 참깨 고명스프가 들어있습니다. 타마린드 소스라는 팟타이 만들 때 필수인 재료를 넣어서 스프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비빔면 액체스프, 참깨고명스프

 

진비빔면 조리방법

 

 

요리시작 첫 번째, 물을 끓이고 면을 3분 30초간 더 끓입니다.

 

* 시간을 재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받쳐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 냉수로 3~4회 헹궈도 면이 뜨거워서 10회 정도 헹궜습니다

 

 

 

세 번째, 면 위에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 이건 잘했습니다.

 

 

 

계란 삶을 줄 몰라서 오이만 조금 얹어서 먹었습니다. 깨도 조금 뿌려주고 참기름도 2스푼 넣어습니다.

 

 

 

 

사실, 다 만들고 사진찍을 때까지만 해도 뭔 정신이었는지.. 둥지 '비빔냉면'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첫 입에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냉면 면을 생각하고 먹었다가 라면 면이 느껴지니 괜히 실망. 면을 잘 못 끓였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긴가민가 하면서 먹다보니 다 먹었습니다.

 

 

 

'스프'가 맛있었는데, 맵고짜고단거의 균형이 잘 맞은거 같습니다. 불닭볶음면만큼 맵진 않았지만, 맛있게 매워서 계속 먹게 만드는!

 

양은 짜파게티와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하나는 부족하고 두개는 조금 많은. 진비빔면 한 봉지에 625칼로리인데, 2개를 먹었으니 1250칼로리를 섭취했네요.

 

먹을 때는 긴가민가 했지만, 다 먹고나선 입 안에 소스때문에 맛있네~ 하면서 뒷정리했습니다. 면만 다른 면이면 더 좋겠다 싶은 진비빔면이었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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