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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어플

 

안녕하세요. 일상의 리뷰와 소소한 정보를 전하는 DD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알라딘에 팔수 있는 중고책 확인 방법과 매장에 책을 팔았던 후기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앱에서 사전 확인 방법

 

 

이사나 집정리를 하다보면, 안 읽는 책들을 처리하려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도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이사 전에 안 읽는 책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냥 버리긴 아쉽고, 한 푼이라도 챙기고 싶어지는데요. 책꽂이를 채우는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짐을 줄이기 위해서 알라딘에 팔았습니다.

 

3~4년전쯤 한 번 팔았던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어플을 다시 깔고 책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팔 수 있는 책들을 골랐습니다.

 

간단하게, 중고로 판매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과 매장을 방문해서 팔았던 과정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알라딘에 판매 가능한 책 확인하기 (어플)

 

알라딘 앱에서 매입여부, 예상 판매가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앱을 설치하시고 실행해주세요. 그리고 메인화면 맨 아래 '바코드' 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실행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카메라가 실행되는데요. 바코드에 살짝만 닿아도 순식간에 처리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오른쪽이 스캔 결과입니다. '매입가'가 알라딘에서 구입하는 가격인데요, 한 권씩 확인하면서 얼마에 팔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캔하기 전에, 책 내부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필기/낙서된 페이지가 5쪽이 넘어가면 팔 수가 없는데요, 판매가 가능한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객관적인 방법입니다.

 

연필로 된 필기는 열심히 지우고, 밑줄 및 필기가 많은 책들은 과감히 포기해서 하나라도 덜 스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팔았을 땐 제대로 확인을 못해서, 다시 무겁게 들고온 기억이 있네요. 

 

매입가가 너무 낮아서 팔기 아쉬운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회원에게 팔기'로 가격을 조금 더 받아서 파셔도 좋겠습니다.

 

 

 

알라딘 매장에서 판매하기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볼일도 있어서 직접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총 8권이었인데 들고가는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택배로도 거래가 가능한데요. 직접 책 등급을 평가해서 보내면, 알라딘에서 확인하고 자체 평가한 가격으로 입금해줍니다. 매입불가라고 판단되면 반송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매장에 들어가면 '책 삽니다'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차례에 가서 책을 파시면 됩니다.

 

직원분이 책마다 확인하고 등급을 책정하는데요. 다하면 등급에 이의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팔 마음을 먹고 왔기 때문에 확인도 안하고 바로 팔았습니다.

 

 

 

책 상태 뿐만 아니라 매장에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출간된지 얼마나 됐는지 등도 가격 결정 요소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7권에 17,500원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포인트로도 받을 수 있는데,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면 현금으로 받는게 좋겠습니다. (한 권은 필기를 확인 못해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알라딘에 팔지 못하는 책들은 고물상에 팔았는데요, 양은 더 많았지만 가격이 비교도 안되게 낮아 아쉬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책을 정리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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