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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여름을 대비해 구입한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EVA) 후기입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비 오는 날 신기 좋은 신발로 구매했는데요.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사이즈 선택과 착용감 등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여름이 되면 버켄스탁을 한 번씩 찾아보게 됩니다. 코르크 소재로 유명한 버켄스탁이지만, 물에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고무 소재인 버켄스탁 에바(EVA) 라인을 찾게 됐습니다.

 

비 오는날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 집에서 멀리 나갈 때도 신을 만한 슬리퍼를 찾다가 이번에 이 신발을 샀는데요. 색상은 대표적으로 블랙/화이트/메탈릭 그레이 등이 있고, 저는 무난하게 블랙으로 골랐습니다. 가격은 3만 원 후반대에 샀습니다. 판매처마다 정가도 다르고, 할인율도 다른데 주로 3~4만 원 정도입니다.

 

▶ 버켄스탁 아리조나 EVA 구매 페이지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사이즈

먼저, 버켄스탁은 발볼 타입에 따라 좁은 발볼/보통 발볼 2가지로 제품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분들은 좁은 발볼, 남자분들은 보통 발볼로 구매하지만, 발볼 타입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의 발볼 크기에 따라 고르면 되겠습니다.

 

사이즈는 5단위로 있습니다. 사람마다 발 모양과 크기도 다르지만, 슬리퍼를 신는 스타일이 달라서 사이즈 선택이 다른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사이즈 선택 방법은 평소 편하게 신는 신발 사이즈를 기준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저의 가장 이상적인 신발 사이즈는 255인데 5 단위가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260으로 사는 편입니다.

  • 250은 신을 수 있으나 조금 답답한 느낌
  • 255은 딱 맞음
  • 260은 가장 편함

슬리퍼는 여유가 있어야 된다 파여서 저는 한 치수 크게 265로 선택했습니다. 발 모양에 맞추고 싶으면 신발 사이즈, 여유 있게 신고 싶으면 한 치수 크게 사면될 것 같습니다. 끈(?)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얼추 다 맞춰서 신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매장에 직접 가서 신어보고 사는게 좋겠죠 ㅎㅎ

 

 

 

착용감

소위 말하는 삼선슬리퍼처럼 바닥이 폭신폭신하진 않습니다.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걸어 다니면 발이 아프긴 했는데, 그렇다고 신을 때마다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못 신겠다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신발 자체의 무게가 엄청 가볍습니다.

 

 

재질, 신발 빨래

에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관리가 편하단는 것일 겁니다. 작년에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를 사고 너무 마음에도 들어서 잘 신었는데요. 아쉬웠던 게 비에 취약하고 냄새 문제였습니다. 윗부분이 스펀지처럼 폭신하니 좋았는데, 슬리퍼임에도 빨래를 하고 마르길 기다려야 하는 게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편하게 신을 걸 찾다가 버켄스탁 에바를 골랐죠. 재질이 고무라 관리하기가 편합니다. 흙먼지가 묻거나 신발이 조금 더러워진다 싶으면, 그냥 물로 슥슥 닦아버리면 되는게 너무 편리합니다.

 

혹시라도 냄새가 나는 거 같다면, 베이킹 소다로 적당히 문지른 다음에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물기가 마르길 기다리기 힘들면 수건으로 바로 물기를 닦아 낼 수 있어서 좋네요.

 

▶ 버켄스탁 아리조나 EVA 쿠팡 가격

 

버켄스탁 [공식] 키즈 아리조나 에바 EVA 블랙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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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아리조나 말고 다른 디자인으로 또 하나 구입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 후기와 사이즈 선택 관련 포스팅이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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