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 한강공원 피크닉 후기 (돗자리, 텐트 대여)

서울에 있는 한강 공원들 덕분에 강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엔 편의점과 돗자리 및 텐트 대여 업체들이 있어 맨 몸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돗자리를 대여해서 다녀와봤는데, 한강 공원 데이트나 피크닉을 준비 중이라면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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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돗자리, 텐트 대여

 

먼저 몸이 가볍게 다녀오고 싶다면 돗자리/텐트 대여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업체들이 예약 제도로 운영 중인데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도 생각보다 예약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시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최소 전날이라도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저는 뚝섬유원지역에 있는 영텐트라는 곳을 이용했는데요. 위치는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에 있습니다. 근처에 3~4개 정도 다른 대여점도 몰려있습니다.

 

 

이전에 망원 한강공원에 갔을 때도 근처에 여러 업체들이 있었는데요. 가시려는 한강 공원 이름 + 돗자리 또는 텐트로 검색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저희는 피크닉 게임 세트를 대여했었습니다. 빌릴 때 결제하고 신분증을 맡깁니다. 기본 대여 시간은 4시간이고 더 사용시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 피크닉게임 세트 구성 : 웨건(카트), 테이블, 엠보싱 매트, 방수 돗자리, 담요, 블루투스 스피커, 보드게임 1종, 해바라기 바람개비

블루투스 스피커 대신 다른 보드게임을 1개 추가할 수 있다고 해서 보드게임 2개로 선택했습니다.

 

 

 

4월 말까지 대여 시간 무제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3가지 중 하나를 하면 해당됐는데요, 저희는 계좌 이체로 결제하고 시간제한 없이 사용했습니다.

 

• 인스타에 업로드
• 네이버 예약 후 리뷰 작성
• 현금 결제 또는 계좌이체 결제 

 

 

 

뚝섬유원지 한강 공원

편의점(gs25)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왔다면 돗자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과자는 대용량만 있고, 맥주 4캔에 만원 같이 행사는 없으니 필요한 건 간식은 미리 챙겨야 더 저렴합니다.

 

배달

배달존2는 편의점 바로 옆, 배달존1은 뚝섬 한강공원 안내센터 근처에 있으니 자리와 가까운 곳으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

유료 운영시간

- 06:00~24:00

 

가격

- 기본 30분 1,000원 

- 추가 요금 10분당 200원

- 1일 주차 최고한도 10,000원

 

 

한강공원 그늘막 설치 구역 

그늘막이 뭘 뜻하는 거지? 했는데, 텐트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한강 방문객으로 인해 생기는 쓰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을 지정해 놓았는데요. 현재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텐트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여점에서도 텐트는 빌릴 수 없는데요. 대신 돗자리는 기간이나 장소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2m 간격은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원래 그늘막 허용 구역 운영 종료는 2021년 3월까지였는데, 4월 말까지 연장됐고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운영 중일 때 텐트 설치 가능 시간은 09:00 ~ 19:00입니다.

 

 

한강공원 피크닉 준비물

이번에 갔을 때 전부 빌리고, 사 먹고 했더니 1인당 거의 4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이 식비와 간식 비용이었는데요. 덕분에 편안하게 쉬고 왔지만, 피크닉이 너무 헤비 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다음 피크닉을 위해 작성해봤습니다.

• 필수 : 돗자리, 물, 보조배터리, 겉옷(담요), 휴지(물티슈)
• 선택 : 음식(도시락), 음료수, 간식
• 선택 2 : 셀카봉, 블루투스 스피커, 책, 보드게임, 테이블, 의자, 캠핑 돗자리, 기타

 

 

여기까지 뚝섬유원지 한강공원 피크닉 후기였습니다. 돗자리나 텐트 대여, 그 외에 공원 정보 필요하셨던 정보들 잘 확인하시고 피크닉 즐기시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