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DD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명동 나인트리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혼자서도 가성비 좋게 다녀올 수 있고, 서울 중심인 명동역 바로 옆이라 위치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썸네일

 

위치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명동 10길 51

명동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 거리

 

 

명동에 나인트리 호텔이 2개가 있는데요. 오늘 후기의 1호점은 명동역 바로 옆에 있고, 나인트리 프리미어 2호점은 을지로 3가 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2호점이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도 더 좋고 가격이 조금 더 비싼데요. 특별한 날이거나 기분 내고 싶다면 2호점을 추천합니다.

 

 

호텔 예약

 

오랜만에 손품 좀 팔고 예약해보려고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도 엄청 둘러봤는데, 가격이 몇 백 원 밖에 차이가 안 나서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예약했습니다.

 

금요일이 평일과 가격이 똑같았던 게 가성비 호텔로 딱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요일, 토요일이 예약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더 붙는데 금요일도 평일이랑 똑같습니다.

 

 

명동 나인트리 호텔 1호점

체크인 15:00, 체크아웃은 12:00입니다. 오후 4시쯤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바로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3층에 리셉션이 있는데, 중간에 있는 기계로 손목으로 열 재고 체크인했습니다.

 

명동-나인트리-호텔-리셉션

 

엘리베이터에서 카드 찍고 객실로 이동. 생각보다 한 방에 잘 안 찍혀서 요래조래 갖다 대야 했습니다.

 

정수기는 복도마다 있습니다. 로비에는 얼음 나오는 정수기도 있어요.

 

거울-및-정수기

 

 

명동 나인트리 스탠더드 트윈 객실

호캉스의 목적 중 하나가 욕조라 예약할 때 항상 필터에서 '욕조 구비'를 선택하고 고릅니다. 명동 나인트리 1호점은 더블엔 욕조가 별로 없고, 트윈에 많다고 해서 트윈으로 골랐어요.

 

예약하고 전화로 욕조 있는 방으로 요청했었는데 잘 배정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혼자 간 거라 객실 크기는 중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전에 포스팅했던 곳들 보단 넓은 편이었습니다. 

 

명동-나인트리-스탠다드-트윈-룸

 

호텔이 새 건물이 아니라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객실 청소를 깨끗하게 잘해주셔서 룸 컨디션은 만족스러웠어요. 청소하고 오래 배정을 안 해서 날리는 특유의 먼지 느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침대마다 베개는 1개씩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혼자라 옆 침대 베개까지 2개 모두 사용!

 

침대와-베개

 

티비는 작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에서 밥 먹으면서 티비를 봤는데, 동시에 하기엔 각도가 아쉬웠어요. 음식이 침대를 더럽힐 위험이 없다면 침대에서 드세요!

 

명동-나인트리-티비

 

테이블에 칫솔 등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특이했던 건 하얀 천 실내화가 아니고, 그래도 나름 고급진 실내화라 편안합니다.

 

어메니티
명동-나인트리-스탠다드-트윈-룸-입구(내부)

 

객실 내 화장실/세면대/욕조

화장실, 세면대, 욕실은 같이 있습니다. 욕조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어요. 성인 한 명만 들어가기에도 넉넉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세면대와-욕조
변기
욕조안에-입욕제로-거품생긴-모습

 

로비 (11층)

11층에 로비가 있는데요. 그곳에 무료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구경하면서 한 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또 한 잔 마셨습니다. 커피를 그냥 마시니 굉장히 이득 본 기분이었네요 ㅎㅎ

 

명동-나인트리-호텔-로비
커피머신과-정수기

 

여기까지 서울 가성비 호텔인 명동 나인트리 호텔 후기였습니다. 혼자 조용히 시간 보내고 싶을 때 저렴하게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 홀로 호캉스 계획 중이라면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동-나인트리-호텔-1호점-입구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