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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글은 양평 명소인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진지상'이라는 맛집 후기입니다. 두물머리 근처 식당을 찾다 보니 가격도 비싸고 대부분 장어집이 많았는데요. 적당한 가격에 먹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진지상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 33-4 진지상

 

양수역에서 1km, 두물머리에서 1.5km 정도 거리입니다. 

 

 

메뉴

양평-진지상-메뉴판

 

진지상정식이 인기 메뉴 같았습니다 ㅎㅎ 주변 사람들 뭐 먹는지 봤더니 대부분 정식으로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연밥두부 수육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자리는 20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날 때쯤 갔는데도 절반 정도는 사람들이 차있었습니다.

 

진지상-내부-사진

 

진지상-내부-사진2

 

 

진지상 수육 정식 전체 사진입니다. 연잎 찰밥, 수육, 두부, 국 3종류가 메인이고 반찬으로는 김치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

 

연밥두부-수육정식-상차림

 

 

연잎밥은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요. 밥이 찰져서 밥만 조금씩 떼어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연근, 대추, 호박, 은행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이 있고 연잎 향이 잘 배어있습니다.

 

연잎밥-싸인-모습

 

연잎밥-개봉-후-모습

 

 

국으로 아욱국, 비지, 순두부 이렇게 3가지 종류가 나왔습니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두부가 많아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아욱국-비지국-순두부

 

아욱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 땐 시래기 국인 줄 알고 먹었습니다 ㅎㅎ 맛은 비슷한 거 같은데 국물이 맑은 느낌이었어요. 아욱에는 비타민 A, 단백질, 칼슘 함유량이 특히 높다고 합니다.

 

아욱국도 맛있었지만, 가장 제 취향이었던 건 순두부였는데요. 고운 두부에 들깨가 많이 올라가 있어서 고소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육 사진입니다. 수육을 별로 선호하진 않는데요. 푹 익혀 나와서 그 흐물흐물한 느낌이 없어서 괜찮았습니다. 상추보단 배추에 된장과 같이 쌈 싸 먹는 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수육

 

 

음식이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건강하게 밥 먹은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진지상-연잎차

 

여기까지 두물머리 근처 맛집 진지상 후기였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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