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 맛집, 함흥면옥

명동 맛집

 

안녕하세요, 일상의 리뷰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정보를 전하는 DD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명동 맛집 중 하나인 함흥면옥에 대한 후기 함께, 메뉴 및 영업 시간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명동 함흥면옥

찾아오는 길

서울 중구 명동10길 35-19

명동역 8번 출구에서 을지로입구 방향으로

명동교자 뒤쪽 골목

 

영업시간

매일 10:30 - 20:00

 

메뉴

회냉면 : 10,000원

물냉면 : 10,000원

비빔냉면 : 10,000원

만두(6ps) : 9,000원

 

 

 

약속이 있어 함흥면옥 명동점을 다녀왔습니다. 명동도 정말 오랜만이였는데요,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사람도 얼마 없고 대부분 가게들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들어오지 못해서인지 거대한 매장들도 닫고 임대문의가 걸려 있어서 놀랐습니다.

 

 

명동 거리를 널찍히 걸으면서 함흥면옥에 들어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결제는 선불입니다. 주문 후에 물과 육수가 나왔습니다. 육수로 속을 따끈따끈하게 하면서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간장, 식초, 겨자, 설탕과 다데기는 따로 주셨습니다.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고, 친구들은 골고루 회냉면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냉면을 잘라서 줄지 물어보시고 잘라줬습니다. 

 

비빔냉면은 위에 고기가 올려져 나옵니다. 첫 젓가락질에 라면처럼 호로록 먹다가 입에 가득차서 씹기가 어려웠습니다. 냉면은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반복해서 저지르는 실수.. 

 

함흥면옥 비빔냉면 / 10,000원

 

함흥면옥 물냉면 / 10,000원

 

함흥면옥 회냉면 / 10,000원

 

회냉면은 고기대신 가재미가 올려져 나옵니다. 제가 생각했던 회냉면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명만 차이가 있고 비빔냉면과 비슷해보였습니다.

 

냉면을 먹을때 빼먹을 수 없는 만두! 6개가 나오는데요, 하나하나 생각보다 크기가 컸습니다.

 

함흥면옥 만두 / 9,000원 (6pcs)

 

 

간장에 찍어먹으려고 했는데, 만두 자체로도 맛이 좋아서 그냥 만두만 먹었습니다. 2개는 새젓가락으로 반씩 잘라서 사이좋게 1.5조각씩 먹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처에 계시다가 육수를 다 먹으면 먼저 물어봐주시고, 필요한게 있는지 잘챙겨주셨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1층, 남자 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명동 거리도 북적이지 않고, 식당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래도 많은 상가들이 문을 닫아서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여기까지 함흥면옥 명동점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