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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상의 리뷰와 소소한 정보들을 전하는 DD 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신촌에 있는 식당인 '김광석 신촌칼국수'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신촌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갔을 때는 '가야밀면 신촌칼국수'였는데 상호명이 바꼈어요. 

 

개인적으로 맛은 '적당히 맛있다' 정도지만, 가격 대비 버섯과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라 가성비가 만족스럽습니다.

 

식사로 배부르게 먹기도 좋지만, 육수가 칼칼해서 밥겸 술 안주로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김광석 신촌칼국수

찾아 오는 길

서울 마포구 신촌로 124 

(신촌역 5번 출구에서 100m 거리)

 

영업 시간

월 - 금요일 : 9시 ~ 23시

토, 일요일 : 10시 ~ 23시

 

메뉴

버섯 얼큰 소고기샤브 칼국수 / 12,000원

(버섯, 미나리, 소고기, 칼국수, 볶음밥)

 

버섯 얼큰 칼국수 / 9,000원

(버섯, 미나리, 칼국수, 볶음밥)

 

 

 

버섯 얼큰 소고기샤브 칼국수

친구와 둘이서 먹었는데요, 먼저 기본 세팅입니다.

 

신촌 맛집, 김광석 신촌 칼국수

 

처음에는 미나리,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으로 나옵니다. 다데기가 안에 들어 있어서 휘적휘적해서 익혀 드시면 되요.

 

 

기본 반찬은 백김치가 하나 있습니다. 양념장은 연한 간장 같은거에 겨자 소스를 섞은 것 같습니다.

 

 

국물 색깔 좀 나오고 보글보글 끓을 때, 샤브샤브 투하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샤브샤브지만 하나씩 익혀 먹으려면 답답하니까 뭉탱이로 넣어줍니다.

 

 

육수만 먹었을 땐 조금 밍밍한듯 했는데, 다데기를 풀어 놓고 먹으니 칼칼하니 좋습니다.

 

사장님이 다데기를 직접 만드시는데, 영업시간도 다데기 만드시는 날엔 조금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좌석은 한 15~20테이블 정도 있어 보였습니다. 먹는 중에도 손님들이 계속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버섯은 3번 정도 추가해서 먹었는데요, 카운터 쪽에 리필코너가 있습니다.

 

버섯옆 접시에 담아가서 버섯은 넣고, 접시는 다시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백김치도 저기서 가져다 드시면 되요.

 

 

참이슬이랑 테라도 같이 먹어줬습니다. 국물 때문인지 바로 해장하면서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먹다가 벽을 보니 백종원의 3대천왕이랑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고기랑 버섯 마지막으로 먹을 때 칼국수로 넘어갔습니다. 면이 다 익어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국물 맛이 베도록 기다렸다 먹습니다.

 

 

화장실은 주방 옆쪽으로 있습니다. 남여 공용으로 하나 있어요.

 

 

마지막 대망의 볶음밥입니다. 그냥 흰쌀밥이 아니라 보리가 섞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란한 손놀림)

 

 

 

볶음밥은 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나왔습니다. 옷에 냄새가 좀 베어서 집에 왔는데도 맛있는 냄새가 났네요.

 

 

신촌에서 배부르게 양껏 먹고 싶을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이대 근처와 여의도에도 직영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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